우정사업본부, 평창동계스페셜올림픽 기념우표 발행
1종, 90만장 오는 29일 선보여..
2013-01-28 11:00:26 2013-01-28 11:02:51
[뉴스토마토 조정훈기자] 지식경제부 우정사업본부는 28일 '2013 평창 동계 스페셜올림픽 세계대회' 기념 우표 1종 90만장을 29일 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행되는 기념우표는 대회 기간 중 펼쳐지는 7개 종목 중 '스노슈잉' 종목의 경기 모습과 대회 로고를 담았다.
 
스노슈잉은 눈 위에서 신는 신발인 '스노 슈'라는 장비를 착용하고 정해진 트랙과 주로를 달리는 종목이다. 개인과 단체경기로 구분되며 10개의 세부 종목이 있다.
 
우정사업본부는 다음 기념우표인 '제18대 대통령 취임 기념우표'의 경우 다음달 25일 발행할 계획이다.
 
김명룡 우정사업본부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소통하며 더불어 살아가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스페셜올림픽은 지적장애인을 위한 대회로 지난 1968년부터 동계 대회와 하계 대회로 나뉘어 각각 4년마다 개최되고 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