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현우기자] 제18대 대통령선거에서 당선이 확실시 되고 있는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후보가 여의도 당사를 찾았다.
19일 밤 10시40분쯤 서울 삼성동 자택에서 출발한 박 후보는 11시15분 여의도동 한양빌딩 당사에 도착한 뒤 2층에 들러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와 정몽준 공동선대위원장 등 당 간부들과 만나 인사를 나눴다.
이어 4층 기자실에 들른 박 후보는 "어려운 선거를 도와준 새누리당 사람들에게 감사드린다. 자세한 이야기는 광화문에서 하겠다"고 간단하게 소감을 밝힌 후 당사를 떠났다.
이날 밤 11시30분 현재 박 후보는 51.6%를 얻어 48%를 얻은 문재인 후보를 약 93만표 차로 앞서며 당선이 확실시 되고있다.
박 후보는 우리 헌정사상 최초의 여성 대통령이면서, 군사정권 이후 최대 투표율과 최다 득표를 얻은 대통령이 될 것으로 보인다.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후보가 19일 밤 당선이 확실시 된다는 언론 보도 이후 당사를 찾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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