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만 두산회장, 백두산부대에 '사랑의 차(茶)' 전달
2012-12-12 15:35:38 2012-12-12 15:37:34
[뉴스토마토 이보라기자] 박용만 두산그룹 회장이 12일 강원도 양구에 소재한 육군 백두산 부대를 방문해 '사랑의 차(茶) 나누기 운동' 행사를 열고 커피믹스 8000 상자와 금일봉을 전달했다.
 
'사랑의 차 나누기 운동'은 두산이 지난 1991년부터 전개해온 사회공헌활동으로 올해까지 335개 군부대에 3448만 잔을 전달했다.
 
◇박용만 두산그룹 회장(왼쪽에서 네번째)이 12일 강원도 양구의 백두산 부대를 방문해 '사랑의 차'를 전달하고 정항래 부대장(왼쪽에서 세번째)과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두산중공업(034020), 두산인프라코어(042670) 등 두산의 계열사도 이달 안으로 각 자매부대에 '사랑의 차'를 전달할 예정이다.
 
박용만 회장은 이날 “추운 날씨에도 묵묵히 제 자리를 지키며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있는 국군장병들에게 ‘사랑의 차’가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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