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덕수 STX 회장, 미얀마 대통령과 회동

[뉴스토마토 이보라기자] 강덕수 STX(011810)그룹 회장이 방한한 떼인 세인 미얀마 대통령을 만나 자원개발과 발전사업 등 상호협력분야를 논의했다고 STX가 10일 밝혔다.

 

지난 8일 국빈 방문해 정상회담과 경제4단체 주최 간담회 등 주요 일정을 마무리한 떼인 세인 대통령은 홍석우 지식경제부 장관 등 주요인사 25명과 함께 STX조선해양을 방문했다.

 

떼인 세인 대통령은 특히 진해조선소에서 건조중인 해군 및 해경 함정에 대해 관심을 보였으며, STX조선해양의 첨단 선박 건조능력에 대해서도 높게 평가했다.

 

STX관계자는 "미얀마는 시장경제 체제로 전환한 이후 산업의 민영화가 급속도로 진행되고 있는 블루오션 시장으로, STX그룹이 미얀마가 필요로 하는 인프라 구축 사업에 조력자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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