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들리 "美 경기회복 지연은 주택시장 탓"
2012-10-06 01:05:02 2012-10-06 01:06:15
[뉴스토마토 김선영기자] 윌리엄 더들리 뉴욕 연방준비은행 총재가 미국의 경기회복세가 더디게 나타나는 이유는 부진한 주택시장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5일(현지시간) 더들리 총재는 뉴욕 연방은행 주최의 컨퍼런스에서 "그동안 경제 성장을 제약하는 몇가지 요인들 중에 핵심적인 걸림돌은 주택시장"이라며, "주택시장은 강력한 양적완화 정책에도 불구하고 살아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일부 개선된 주택지표가 발표되고 있지만, 아직 주택시장은 부진한 상태"라고 강조하며, "미국경제는 대규모 부양책으로 회복세를 보이고 있지만, 그 속도는 여전히 실망스럽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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