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진양기자] 일본 기업의 자본 투자가 양호한 흐름을 이어갔다.
12일 주요 외신에 따르면 일본 내각부가 발표한 7월 핵심기계수주가 전달보다 4.6% 증가했다.
이는 사전 전망치인 1.4%는 상회했지만 직전월의 5.6%에는 못 미쳤다.
전년 같은기간과 비교해서는 1.7% 늘었다.
지난 5월 14.8% 후퇴한 이후 두달 연속 증가세를 이어가 글로벌 경기둔화에도 기업들의 투자는 여전히 견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핵심 기계수주는 변동성이 큰 선박과 전력설비를 제외한 것으로 일본 기업들의 자본지출 동향을 가늠하는 선행지표로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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