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진양기자] 23일 중국 증시는 하락출발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4.47포인트(0.67%) 하락한 2154.17로 거래를 시작했다.
이날 중국 증시는 그리스와 스페인을 중심으로 다시금 고개드는 유럽 리스크와 중국 정부의 강력한 부동산 규제 의지로 하락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차이나반케(-0.21%), 폴리부동산그룹(-1.06%) 등 부동산주가 앞선 거래일에 이어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강서구리(-1.59%), 유주석탄채광(-2.16%) 등 광산주와 내몽고보토철강(-1.62%), 우한철강(-0.77%) 등 철강주도 약세다.
공상은행(-0.53%), 초상은행(-1.70%) 등 은행주와 강회자동차(-1.22%), 상하이자동차(-0.63%) 등 자동차주도 이날의 하락 움직임에 동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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