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한은정기자] 24일(현지시간) 유럽 주요증시는 전날 급락한 데 따른 저가매수가 유입되며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다만 그리스의 유로존 탈퇴에 대한 우려감과 유럽연합(EU) 정상회담에 대한 실망감이 여전히 작용하며 전날의 낙폭은 메우지 못하고 있다.
영국 FTSE100 지수는 전날보다 41.37포인트(0.79%) 오른 5307.78에 시작했다.
독일 DAX30 지수는 전거래일보다 52.91포인트(0.84%) 상승한 6338.66에, 프랑스 CAC40 지수는 27.87포인트(0.93%) 뛴 3031.14에 장을 열었다.
금융주들의 흐름이 좋다. 푸르덴셜 보험이 1.36% 오르고 있고, 로얄뱅크오브스코틀랜드와 스탠다드차타드도 1% 내외의 상승을 기록중이다.
독일에서는 도이치뱅크와 코메르츠뱅크가 0.7% 내외의 강세다. 프랑스에서는 소시에떼제네랄과 BNP파리바가 강보합이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