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오늘 상장 신청..50억弗 규모"-IFR
2012-02-01 13:11:56 2012-02-01 13:11:56
[뉴스토마토 한은정기자] 세계 최대 소셜 네트워킹업체인 페이스북이 1일(현지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기업공개(IPO)를 신청할 것이라고 금융전문지 IFR이 전했다.
 
IFR에 따르면 페이스북의 IPO 규모는 50억달러(약 5조6000억원) 수준으로, 모건스탠리가 상장주관사로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주요 외신들은 페이스북이 이번 IPO로 100억달러를 조달할 계획이며, 역대 미국 기업 IPO 중 비자, 제너럴모터스(GM), AT&T에 이어 네 번째 규모가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페이스북의 현재 기업가치는 500억달러 수준으로, 페이스북이 IPO에 성공하면 기업가치는 750억~1000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페이스북의 IPO는 오는 4~6월사이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페이스북은 2004년 하버드대를 중퇴한 마크 주커버그가 설립한 기업으로, 전세계적으로 8억명이 가입한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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