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민지기자] 세계 최대 소셜네트워크서비스인 페이스북이 오는 5월 셋째주 기업공개(IPO)에 나설 것이란 내용이 보도됐다.
주요 외신은 "다음달 중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페이스북이 IPO를 신청할 것으로 보인다"며 "통상적으로 SEC가 관련 서류를 검토하는데 3~4개월이 소요되는 만큼 특별한 문제가 없다면 오는 5월 페이스북의 IPO가 이뤄질 것"이라고 전했다.
다만 외신은 "규제가 강화될 경우 또는 시장 혼란이 가중될 경우에는 IPO시점이 연기될 가능성도 물론 있다"며 "IPO 시점은 유동적"이라고 설명했다.
한 예로, 그루폰과 같은 경우는 지난해 6월초 IPO를 위한 서류를 제출했으나 11월에 시장에 모습을 나타낸 바 있다.
페이스북의 기업가치는 현재 1000억달러 수준이며 이번 IPO에서 100억달러를 조달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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