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송지욱기자] 중소기업진흥공단은 오는 20일까지 캐나다 밴쿠버에 파견할 '바이오협력사절단'에 참가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중진공은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주(BC주) 경제개발부와 공동으로 중소기업과 북미기업들간 기술협력을 지원하기 위해 다음달 26일부터 3월2일까지 4박6일간의 일정으로 사절단을 파견할 계획이다.
사절단은 밴쿠버에서 개최되는 '북미 바이오 파트너링 2012'(10th Annual Bio Partnering North America 2012)에 참가해 북미와 아시아 바이오·제약업체들과 기술협력에 관한 개별 상담을 하며 해외 업체들을 대상으로 한국의 바이오와 제약기술 최신동향을 발표하게 된다.
올해로 10회째인 북미 바이오 파트너링은 바이오 관련 상담회 행사로는 세계 최대 규모로, 지난해에는 28개국에서 498개의 기업이 참가했다.
참가대상은 바이오 및 제약관련 중소기업으로, 현지시장성 검토 등을 거쳐 최종 10개사를 선정해 상담회 참가비 전액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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