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송지욱기자] 중소기업진흥공단이 창업가, CEO, 취업 등과 관련된 다양한 공개 교육의 접수를 시작한다.
중진공은 안산의 중소기업연수원의 개원 30주년을 맞이해 기존의 200여개 직무교육과정에 '창업가 양성'과 'CEO 육성', '취업과 연계된 연수' 등 100여개 과정을 추가해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지난해 약 7만 7천명의 중소기업인이 교육과정을 수료한 중소기업연수원은 올해도 300여개 공개집합교육과 900회 이상의 맞춤식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교육성과에 대해 관리하는 '성과측정시스템'도 도입된다.
이같은 시스템을 통해 만족도 조사와 더불어 '학습성취수준' 조사, 수료 후 3개월 이내 '교육내용이 현업에 적용되는 수준' 등을 측정해 기업의 경영진과 교육담당자들에게 데이터로 제공할 방침이다.
교육과정은 중소기업연수원 홈페이지 (http://sbti.sbc.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은 홈페이지나 콜센터(031-490-1472)를 이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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