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청년전용창업자금' 매달 1~5일 접수
2012-01-04 10:03:33 2012-01-04 10:03:33
[뉴스토마토 송지욱기자] 중소기업진흥공단은 청년 전용 창업자금 접수를 매달 1일부터 5일까지 중진공 13개 청년창업센터에서 접수한다고 4일 밝혔다.
 
올해 새롭게 시행되는 청년 전용 창업자금은 지식서비스와 문화콘텐츠, 제조업을 영위하는 만39세 이하의 예비창업자나 창업 3년미만 기업이면 5000만원(제조업은 1억원) 이내까지 받을 수 있으며 1년 거치, 2년 상환의 기간에 연3% 이하의 고정금리가 적용된다.
 
특히 중진공에서 직접 운영하는 '융자상환금 조정형' 청년 전용 창업자금을 신청하면 안산과 광주, 경산의 중진공 연수원에서 교육과 함께 창업 컨설턴트의 1:1 멘토링도 제공된다.
 
만약 사업에 실패를 해도 융자상환금 조정을 통해 감면 받을 수 있다. 중진공은 "창업 실패가 감지되는 기업을 진단, 사업수행 성실성 등을 고려해 최대 2000만원까지 감면할 것"이라고 밝혔다.
 
송성호 중진공 기업금융본부장은 "창업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 창업자들이 실패를 두려워하지않고 도전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수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청년전용창업자금과 관련한 문의와 상담은 중진공 13개 청년창업센터에서 가능하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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