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니헌 CEO "BoA, 격동의 시대 대응 준비돼 있다"
2011-12-26 07:44:24 2011-12-26 07:46:16
[뉴스토마토 김민지기자] 뱅크오브아메리카(BoA) 브라이언 모이니헌 최고경영자(CEO)가 내년 BoA는 위기를 피해 성장세를 이어나갈 것이란 자신감을 내비쳤다.
 
모이니헌 CEO가 직원들에게 보낸 편지 내용에 따르면 모이니헌 CEO는 "올 해에도 BoA는 위기에 대응해 효과적으로 대응해 왔다"며 "내년에도 글로벌 혼란은 이어지겠지만 회사는 이에 대응할 준비가 돼 있다"고 전했다.
 
이어 "BoA는 비지니스 모델을 단순화 시키고 위험 자산을 줄여나갈 것"이라며 "2012년은 회사의 위기대응력을 강화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위기 선제 대응 등을 내년 핵심 경영 키워드로 삼은 것이다.
 
한편, 이날 또 다른 외신을 통해 뱅크오브아메리카가 새로운 은행 자본 규제에 맞추기 위해 자산 매각을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 보도에 따르면 뱅크오브아메리카의 자본 확충은 다른 은행들보다 빠르게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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