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케이트렌드, 4분기 사상 최대 실적 전망-SK證
2011-11-14 07:40:59 2011-11-14 07:42:31
[뉴스토마토 김용훈기자] SK증권은 14일 엠케이트렌드(069640)에 대해 4분기 분기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2만2900원을 유지한다고 전했다.
 
전상용 SK증권 연구원은 "3분기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12.2% 증가한 473 억원을 기록했다"며 "각 브랜드별로는 TBJ 184억원, Andew 96억원, Buckaroo 185억원, NBA신규브랜드 8억원으로 성장세가 이어졌다"고 말했다.
 
전상용 연구원은 "영업이익은 18억원으로 NBA런칭으로 예상보다 적었고 순이익도 환율상승에 따른 외환평가손실로 1억4000만원 소폭 흑자전환에 그쳤다"며 "이는 일시적인 비용과 외환평가손에 따른 것"이라고 전했다.
 
전 연구원은 "4분기 예상실적은 계절적인 수혜에 따라 전년동기대비 25.1% 증가한 901 억원"이라며 "신규브랜드 NBA의 매출이 10월 약 10 억원정도 달성된 것으로 추정돼 4분기 약 40억원정도의 신규매출이 발생될 것으로 보이고 중국 신규매장이 지속적으로 증가힐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영업이익률도 전년동기와 비슷한 10%대를 유지할 것으로 보여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16.2% 증가한 90 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추정된다"며 "따라서 2분기에 이어 창사이래 분기사상 최대실적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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