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약기간은 오는 12월16일까지다.
이번에 공급되는 태양광모듈은 전량 삼성물산 해외 수출용 물량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에스에너지가 이번에 공급하는 태양광모듈은 모듈설계 개선을 통해 발전량의 기준이 되는 PR(Performance Ratio)와 PTC(PVUSA Test Condition)를 높여, 내부테스트 기준인 효율보다는 실제 필드에 설치했을 때 시간당 발전량을 높여 고객 및 소비자가 실질적 혜택을 볼 수 있도록 구성한 새로운 제품으로 전량 공급할 예정이다.
에스에너지 관계자는 “이번 공급계약은 최근 태양광산업이 전세계 금융위기 및 공급과잉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에 진행된다는 측면에서 의의가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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