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첫마을 2단계 잔여 271가구 공급
2011-08-30 17:55:31 2011-08-30 17:56:18
[뉴스토마토 박관종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세종시 첫마을 2단계 아파트 잔여 271가구를 다음달 공급한다고 29일 밝혔다.
 
2단계 아파트는 전체 공급 물량 3576가구 중 예비당첨자 계약분 158가구를 포함, 모두 3300가구(92.3%)가 이미 계약 체결됐다.
 
이번 잔여가구 공급은 예비당첨자 계약 진행 중인 5가구를 제외한 나머지다.
 
첫마을 2단계 아파트는 파격적 분양조건, 과학벨트 호재 등으로 청약경쟁율 497%, 초기 계약률 87.5%를 기록하는 등 열기가 뜨거웠다.
 
블록별 공급량을 보면 B2블록 193가구(85㎡이하 3가구, 85㎡초과 190가구), B3블록 50가구(3가구, 47가구), B4블록 28가구(9가구, 19가구) 등이다.
 
공급가격은 최초 공급공고시와 동일하지만 대부분 저층 위주로 남아 있어 평균가보다 낮은 최저가에 근접하다는 게 LH의 설명이다.
 
분양대금 납부조건은 계약체결시 계약금 10%, 중도금 50% 및 입주시 잔금 40%를 납입하면 된다. 중도금은 전세대 무이자 대출이 지원된다. 또 최초 계약체결가능일로부터 1년 후 전매가 가능하다.
 
분양신청자격은 입주자모집공고일 현재 만 20세 이상이면 거주지역, 청약통장, 당첨사실, 주택소유여부에 관계없이 1인 1건 신청가능하다.
 
31일 LH홈페이지 임대청약시스템(http://myhome.lh.or.kr)을 통해 공고되며. 다음달 6일과 7일 이틀동한 인터넷 공사홈페이지로 신청접수하면 된다. 담첨자 발표는 9일, 계약은 19부터 이틀 동안 진행된다.
 
뉴스토마토 박관종 기자 pkj313@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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