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Plus)동부건설, 이틀째 급락
2011-08-26 09:35:42 2011-08-26 09:39:56
[뉴스토마토 이나연기자] 동부건설(005960)이 이틀째 급락하고 있다.
 
26일 오전9시25분 현재 동부건설(005960)은 전날보다 500원(-8.47%) 내린 5400원을 기록하고 있다.
 
동부건설 관계자는 "1000억원 규모의 신주인수권부사채(BW)를 발행해 주주가치가 희석될 것이라는 우려감이 존재하는 것 같다"며 "회사채를 발행하고 싶었지만 금리가 높아 BW로 처음 발행했다"고 밝혔다.
 
동부건설은 지난 24일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1000억원 규모의 국내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신주인수권부 사채를 공모 발행키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신주인수권부 사채의 표면이자율은 4.00%, 만기이자율은 7.00%이며 사채 만기일은 2014년 11월4일이다.
 
증권가에서는 프라임그룹의 워크아웃 신청과 함께 중소형 건설사들의 자금난이 심각하다는 이야기가 돌고 있다.
 
 뉴스토마토 이나연 기자 whitele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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