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민지기자] 데니스 록하트 미국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 총재가 "연준의 추가 양적완화는 어려울 것"이라고 밝혔다.
27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록하트 총재는 이날 보니타·에스테로 마켓 펄스 컨퍼런스 자리에서 "현재 미국의 경제 회복세가 강화되고 있다"며 "따라서 연준은 양적완화 정책을 연장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록하트 총재는 "식품과 에너지 가격 상승에도 불구하고, 물가는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면서 "연준이 금리를 낮게 유지시킬 수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현재 통화정책 기조는 적절하다"고 평가한 뒤 "최근의 인플레이션율 상승세는 오래가지 않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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