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WC2011)LG전자, 전략 스마트폰과 태블릿 대거 공개
2011-02-13 11:00:00 2011-06-15 18:56:52
[바르셀로나(스페인)=뉴스토마토 김나볏기자] LG전자(066570)가 14일부터 17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1’에서 전략 스마트폰을 대거 선보인다.
 
LG전자는 ▲ 8.9인치 태블릿PC '옵티머스 패드(Optimus Pad)' ▲ 무안경 3D 스마트폰 '옵티머스 3D' ▲ 세계 최초 듀얼코어 스마트폰 '옵티머스 2X' ▲ 혁신적 디스플레이 기술과 디자인을 강조한 '옵티머스 블랙' ▲ LTE 스마트폰 '레볼루션' 등을 소개한다고 밝혔다.
 
LG의 첫 안드로이드 태블릿PC 옵티머스 패드는 태블릿 전용 안드로이드 운영체제 '허니콤’을 기반으로, 휴대성과 가독성을 겸비한 8.9인치 디스플레이, 듀얼코어 프로세서 등을 탑재했다.
 
옵티머스 3D는 3D로 촬영은 물론, 녹화, 재생, 공유 등이 가능하다.
 
세계 최초로 듀얼 렌즈를 탑재해 3D 동영상, 이미지 촬영이 가능하며 안경 없이도 3D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옵티머스 2X의 체험존에서는 1080p 풀HD 영상 녹화와 HDMI 지원 TV에 연결해 풀HD 영상을 구현하는 '미러링 HDMI' 등 핵심기능을 시연한다.
 
'옵티머스 블랙'은 현존 스마트폰 중 가장 밝은 화면과 가벼운 무게가 특징이다.
 
측면 두께 6mm, 가장 두꺼운 부분도 9.2mm에 불과하며, 무게도 109g이다.
 
박종석LG전자 MC사업본부장(부사장)은 "올해 시장을 주도할 혁신적 스마트폰 라인업을 통해 전세계 스마트폰 시장 판도를 바꿀 것"이라고 강조했다.
 
뉴스토마토 김나볏 기자 freenb@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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