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선영기자] 중국 당국은 까르푸와 월마트에 과징금을 부과할 것으로 알려졌다.
26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NDRC)는 이날 미국 월마트와 프랑스 까르푸에서 잘못된 가격이 있었다며, 양사에 대해 벌금을 부과할 것을 밝혔다.
NDRC는 2개사가 할인 전 가격을 실제 가격보다 높게 설정해 할인율을 속이거나, 표시 가격 및 광고에 게재되는 가격보다 높은 가격으로 제품을 판매하고 있었다고 지적했다.
또한, 까르푸, 월마트등 소매점에 대한 벌금은 50만 위안(7만 5960달러)이라고 밝혔다.
중국 정부는 인플레이션에 대한 경계를 강화하고 있으며 명절 전에 무작위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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