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선영기자] 지난해 미국 소비자 파산보호 신청건수가 5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냈다.
3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미국 파산연구소(ABI)는 지난해 미국 소비자 파산보호 신청건수는 153만건으로 전년 141만건보다 9%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2005년의 204만건 이후 최고치다.
ABI는 "높은 채무수준과 소득 증가세 둔화를 감안할 때 파산 건수는 올해도 증가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선영 아이비토마토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