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미희망재단이 마련한 '우미드림파인더'의 상반기 해외캠프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우미건설)
[뉴스토마토 이수정 기자] 우미희망재단이 산업재해 피해가정과 다문화가정 아동·청소년의 글로벌 진로 탐색을 위한 베트남 해외캠프를 진행했습니다.
우미희망재단은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4박5일간 베트남 호찌민에서 ‘우미드림파인더’ 2026년 상반기 해외캠프를 진행했다고 10일 밝혔습니다. 이번 캠프에는 산업재해 피해가정과 다문화가정 아동·청소년 22명이 참가했습니다.
참가자들은 베트남 경제 중심지인 호찌민에 진출한 한국 기업과 현지 교육기관을 방문해 해외 산업 현장을 직접 살펴보고 현지 문화와 교육환경을 경험했습니다. 참가자들은 신한은행 호찌민 본점을 방문해 금융산업의 해외 진출 과정과 현지 업무 환경에 대한 설명을 들었습니다. 아웃도어 부품 제조기업 트리머스 생산 현장에서는 현지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국 기업인들을 만나 해외 근무 경험에 대한 이야기도 나눴습니다.
교육부 산하 재외교육기관인 호찌민시 한국교육원도 방문했습니다. 참가자들은 한국어와 한국문화가 해외에서 보급되는 현장을 살펴보는 한편 베트남 문화를 직접 경험하며 현지 사회에 대한 이해를 넓혔습니다.
호찌민 인문사회과학대학교에서는 현지 유학생들과 함께 캠퍼스를 둘러보고 대학 생활과 졸업 후 현지 진로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진로 탐색의 기회를 가졌습니다.
‘우미드림파인더’는 우미희망재단이 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비정부기구(NGO) 굿네이버스와 업무협약을 맺고 2018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입니다. 해외캠프를 비롯해 1대 1 멘토링, 진로 체험, 진로 장학금 등을 통해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진로 탐색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춘석 우미희망재단 사무국장은 “해외캠프를 통해 참가자들이 해외 산업 현장과 대학을 직접 보며 자신의 진로를 더 넓은 무대에서 그려볼 수 있었다”며 “이번에 넓힌 시야를 이어갈 수 있도록 후속 프로그램을 충실히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수정 기자 lsj5986@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강영관 산업2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