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여론조사)①민주 차기 당대표, 당심은 '김민석'…정당·대통령 지지도 '급락'(종합)
3자대결…민주당 지지층·호남서 김민석 '우세'
양자대결…김민석, 민주당 지지층·호남서 과반 지지율
이 대통령 지지율 44.8% '최저치'…긍·부정 첫 데드크로스
정당 지지율도 오차범위 내 첫 역전…국힘 39.4% 대 민주 38.1%
2026-06-25 06:00:00 2026-06-25 06:15:47
<뉴스토마토-미디어토마토>
전국 1035명 / 오차범위 ±3.0%포인트 / 응답률 2.5%
 
[김민석 대 송영길 대 정청래]
정청래 30.0%(11.6%↑)
김민석 25.5%(1.5%↑)
송영길 14.2%(1.6%↓)
 
[진보층, 김민석 대 송영길 대 정청래]
김민석 36.5%(3.8%↑)
정청래 35.4%(7.5%↑)
송영길 17.2%(4.1%↓)
 
[민주당 지지층, 김민석 대 송영길 대 정청래]
김민석 46.1%(6.0%↑)
정청래 26.5%(3.6%↑)
송영길 18.8%(5.2%↓)
 
[김민석 대 정청래]
정청래 34.0%(1.0%↑)
김민석 33.0%(3.6%↑)
 
[진보층, 김민석 대 정청래]
김민석 45.0%(8.7%↑)
정청래 40.3%(4.2%↓)
 
[민주당 지지층, 김민석 대 정청래]
김민석 57.9%(18.5%↑)
정청래 29.8%(14.8%↓)
 
[송영길 대 정청래]
정청래 35.7%(0.7%↑)
송영길 24.8%(0.5%↓)
 
[진보층, 송영길 대 정청래]
정청래 42.5%(2.1%↓)
송영길 29.1%(2.1%↓)
 
[민주당 지지층, 송영길 대 정청래]
송영길 39.7%(6.8%↑)
정청래 32.6%(15.8%↓)
 
[이재명 대통령 국정 운영 지지도]
매우 잘하고 있다 31.7%(7.9%↓)
대체로 잘하고 있다 13.1%(1.3%↓)
대체로 못하고 있다 12.9%(1.5%↑)
매우 못하고 있다 37.4%(7.9%↑)
 
[정당 지지도]
국민의힘 39.4%(4.7%↑)
민주당 38.1%(4.8%↓)
조국혁신당 4.2%(0.7%↓)
개혁신당 2.9%(0.2%↑)
진보당 2.2%(0.2%↑)
그 외 다른 정당 2.2%(1.5%↓)
없음 9.3%(0.3%↓)
잘 모름 1.7%(1.0%↑)
 
[뉴스토마토 박주용 기자] 민주당의 차기 당대표 3자·양자 대결에서 당심은 김민석 국무총리에게 쏠렸습니다. 김 총리는 정청래 전 민주당 대표를 상대로 여권의 핵심 기반인 민주당 지지층과 호남에서 확실한 우위를 보였습니다. 다만 전체 민심은 김 총리와 정 전 대표의 지지세가 오차범위 내에서 우열을 가릴 수 없는 상황이어서 전당대회 막판까지 여론의 추이를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다가오는 8·17 전당대회를 앞두고 당내 갈등과 분열이 격화된 나머지 이재명 대통령과 민주당의 지지율이 동반 하락했습니다. 특히 이 대통령 지지율은 10%포인트 가까이 크게 하락하면서 취임 이후 처음으로 부정 평가가 긍정 평가를 앞서는 이른바 '데드크로스'가 나타났습니다. 이 대통령으로선 국정을 일신해 지지율 반등의 기회로 삼아야 하지만, 민주당 내 갈등은 더욱 격화될 전망이어서 추가 하락 가능성도 제기됩니다.
 
(그래픽=뉴스토마토)
 
민주 당대표 3자대결, 정청래·김민석·송영길 순
 
민주당의 차기 당대표 3자 대결에서 정청래 전 대표와 김민석 총리의 지지세가 오차범위 내 격차로 우열을 가리기 쉽지 않았습니다. 25일 공표된 <미디어토마토> 191차 정기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8·17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다음 세 사람이 맞붙는다면, 다음 중 누가 차기 당대표로 가장 적합하다고 보는지' 묻는 질문에 전체 응답자의 30.0%는 정청래 전 대표를 지목했습니다. 김민석 총리는 25.5%의 지지를 받아 정 전 대표의 뒤를 이었습니다. 14.2%는 송영길 의원을 선택했습니다. 정 전 대표와 김 총리의 지지율 격차는 4.5%포인트로, 오차범위 안쪽이었습니다.
 
2주 전 조사 결과(6월8~9일 조사)와 비교하면 정 전 대표의 지지율은 18.4%에서 30.0%로 11.6%포인트 올랐고, 김 총리의 지지율도 24.0%에서 25.5%로 1.5%포인트 상승했습니다. 반면 송 의원의 지지율은 15.8%에서 14.2%로 1.6%포인트 빠졌습니다.
 
당심으로 읽히는 민주당 지지층에선 김 총리가 정 전 대표에게 크게 앞섰습니다. 여권의 안방인 호남에서도 김 총리가 정 전 대표를 상대로 근소하게 우위를 보였습니다. 연령별로 보면 20대와 40대, 60대에서 정 전 대표가 우위를 보였습니다. 특히 민주당의 세대 기반인 40대에서 정 전 대표가 김 총리에게 앞섰습니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과 충청, 대구·경북(TK) 등에선 정 전 대표가, 호남에선 김 총리가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여권의 핵심 기반인 광주·전라에선 김민석 32.0% 대 정청래 24.0% 대 송영길 23.2%로, 김 총리가 높은 지지를 받았습니다. 진보층에선 김 총리와 정 전 대표의 지지세가 팽팽했습니다. 민주당 지지층에선 김민석 46.1% 대 정청래 26.5% 대 송영길 18.8%로, 김 총리가 정 전 대표를 상대로 20%포인트 가까운 격차로 크게 앞섰습니다.
 
(그래픽=뉴스토마토)
 
민심은 정청래·김민석 '팽팽'…당심·호남은 '김민석'
 
민주당의 차기 당대표 양자 대결에서 정청래 전 대표와 김민석 총리의 지지세가 단 1.0%포인트 격차로 팽팽하게 맞섰습니다. '8·17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다음 두 사람이 결선 투표에서 맞붙는다면, 누가 차기 당대표로 가장 적합하다고 보는지' 묻는 질문에 전체 응답자의 34.0%가 정청래 전 대표를 지목했습니다. 33.0%는 김민석 총리를 선택했습니다.
 
대략 두 달여 전 조사 결과(4월6~7일 조사)와 비교하면 정 전 대표의 지지율은 33.0%에서 34.0%로 1.0%포인트 올랐고, 김 총리의 지지율도 29.4%에서 33.0%로 3.6%포인트 상승했습니다.
 
김 총리는 여권의 핵심 기반인 민주당 지지층과 호남에서 과반의 지지를 받으면서 정 전 대표에게 우위를 보였습니다. 연령별로 보면 20대와 60대에선 정 전 대표가, 70세 이상에선 김 총리가 앞섰습니다. 민주당의 세대 기반인 40·50대에선 확실하게 앞서는 후보는 없었습니다. 지역별로 보면 민주당의 핵심 기반인 호남에선 김 총리가 과반의 지지를 받으면서 정 전 대표에게 크게 앞섰습니다. 광주·전라 김민석 51.0% 대 정청래 26.0%였습니다. 이와 함께 서울과 충청, 대구·경북에선 정 전 대표가 우위를 보였습니다. 진보층에선 김민석 45.0% 대 정청래 40.3%로 집계됐습니다. 특히 민주당 지지층에선 김민석 57.9% 대 정청래 29.8%로, 김 총리의 지지세가 50%를 크게 상회하면서 정 전 대표에게 우위를 보였습니다.
 
(그래픽=뉴스토마토)
 
민주 당대표 양자대결, 정청래 35.7% 대 송영길 24.8%
 
정청래 전 대표와 송영길 의원의 차기 당대표 양자 대결에서 정 전 대표가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8·17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다음 두 사람이 결선 투표에서 맞붙는다면, 누가 차기 당대표로 가장 적합하다고 보는지' 묻는 질문에 전체 응답자의 35.7%가 정청래 전 대표를 지목했습니다. 24.8%는 송영길 의원을 선택했습니다. 두 사람의 지지율 격차는 10.9%포인트로, 정 전 대표가 오차범위 밖에서 송 의원에게 앞섰습니다.
 
대략 두 달여 전 조사 결과와 비교하면 정 전 대표의 지지율은 35.0%에서 35.7%로, 0.7%포인트 올랐습니다. 반면 송 의원의 지지율은 25.3%에서 24.8%로, 0.5%포인트 빠졌습니다.
 
정 전 대표는 민주당의 세대 기반인 40·50대와 함께 진보층에서 송 의원보다 높은 지지를 받았습니다. 반면 여권의 핵심 기반인 민주당 지지층과 호남에선 송 의원이 정 전 대표에게 우위를 보였습니다. 연령별로 보면 70세 이상을 제외한 모든 세대에서 정 전 대표가 우위를 보였습니다. 특히 민주당에 대한 지지 성향이 강한 40·50대에서 정 전 대표가 앞섰습니다. 지역별로도 호남을 제외하고 전 지역에서 정 전 대표가 우위를 보였습니다. 다만 민주당의 안방인 호남에선 송 의원이 지지세가 높았습니다. 특히 보수층과 진보층 등 진영을 불문하고 정 전 대표에 대한 지지세가 높게 나타났습니다. 민주당 지지층에선 송 의원이 앞섰고, 국민의힘 지지층에선 정 전 대표가 우위를 보였습니다.
 
(그래픽=뉴스토마토)
 
이 대통령 국정운영, 2030 10명 중 6명 '부정평가'
 
이런 상황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운영 지지율이 2주 만에 10%포인트 가까이 크게 하락하면서 40%대 중반을 기록했습니다. 전체 응답자의 44.8%는 긍정 평가('매우 잘하고 있다' 31.7%, '대체로 잘하고 있다' 13.1%)를 내렸습니다. 부정 평가는 50.3%('매우 못하고 있다' 37.4%, '대체로 못하고 있다' 12.9%)였습니다.
 
2주 전과 비교해 이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한 긍정 평가는 54.0%에서 44.8%로 9.2%포인트 하락했습니다. 지지율 44.8%는 취임 이후 최저치입니다. 반면 부정 평가는 40.9%에서 50.3%로 9.4%포인트 상승했습니다. 취임 후 처음으로 부정 평가가 긍정 평가를 앞서는 이른바 '데드크로스'가 나타났습니다.
 
연령별로 보면 20대와 30대의 부정 평가가 60%대로 높게 나타났습니다. 2주 전과 비교하면 20대의 부정 평가가 20%포인트 가까이 상승했고, 30대의 부정 평가도 10%포인트 이상 올랐습니다. 지역별로 보면 호남 등에선 이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한 긍정 평가가 높았습니다. 반면 서울과 충청, 영남에선 절반 이상이 이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해 부정적으로 바라봤습니다. 중도층에서는 부정 평가가 절반을 넘었습니다. 특히 2주 전과 비교하면 중도층에서 이 대통령의 지지율이 11.9%포인트 하락했습니다.
 
(그래픽=뉴스토마토)
 
정당 지지도도 2030서 국힘 '우위'
 
이재명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국민의힘 지지율이 오차범위 안에서 민주당에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당 지지율은 국민의힘 39.4%, 민주당 38.1%, 조국혁신당 4.2%, 개혁신당 2.9%, 진보당 2.2%로 조사됐습니다. 국민의힘 지지율은 2주 전과 비교해 4.7%포인트 상승한 반면, 같은 기간 민주당 지지율은 4.8%포인트 상승했습니다. 2주 전엔 민주당이 8.2%포인트 차이로 국민의힘에 앞섰지만, 이번 주엔 국민의힘이 1.3%포인트 격차로 민주당을 앞질렀습니다.
 
연령별로 보면 20·30대와 60대 이상에선 국민의힘이, 40·50대에선 민주당이 우위를 보였습니다. 특히 2주 전과 비교하면 20대에서 국민의힘 지지율이 10%포인트 이상 상승했습니다. 6·3 지방선거에서 투표용지 부족 사태로 인해 중앙선거관리위원회로 향한 2030 세대의 분노하는 민심이 국민의힘 지지율 상승에 반영된 것으로 분석됩니다. 지역별로 보면 호남 등에선 민주당이, 충청과 영남에선 국민의힘이 앞섰습니다. 중도층에서 국민의힘 35.2% 대 민주당 33.7%로, 양당의 지지세가 팽팽했습니다. 특히 2주 전 대비 중도층의 민주당 지지율은 10%포인트 이상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조사는 <뉴스토마토> 의뢰로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만 18세 이상 전국 성인남녀 1035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0%포인트입니다. ARS(RDD) 무선전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2.5%입니다. 2026년 5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를 기준으로 성별·연령별·지역별 가중값을 산출했고 셀가중을 적용했습니다. 그 밖의 자세한 조사 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됩니다.
 
박주용 기자 rukaoa@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최신형 정치정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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