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나무호 피격 현장 조사 위해 기술분석팀 파견
"국내 들여온 잔해물 분석과 현장 정밀조사 병행"
2026-05-14 11:42:47 2026-05-14 11:42:47
폭 약 5m, 깊이 약 7m 규모로 선체가 파손된 HMM 나무호. (사진=외교부)
 
[뉴스토마토 이석종 국방전문기자] 국방부는 14일 "HMM 나무호 피격 사건에 대한 원인 규명과 과학적 분석을 위해 13일 기술분석팀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 파견했다"고 밝혔습니다. 
 
두바이에 파견된 기술분석팀은 국방과학연구소(ADD) 관계자 등 10여명으로 구성됐으며 현장 정밀조사와 각종 증거자료 분석, 유관국 협력 등을 통해 정확한 사실관계를 규명해 정부 합동대응반 활동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는 게 국방부의 설명입니다.
 
다만 국방부는원활한 조사 활동을 이유로 파견 인원, 세부 활동 내용 등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습니다.
 
기술분석팀 파견 이유와 관련해 이경호 국방부 부대변인은 "현장에 대한 좀 더 정밀한 조사와 분석이 필요한 것으로 판단했다"며 1차적인 현장조사는 초기 단계에서 이루어진 것이고, 좀 더 정밀한 분석이 필요해서 추가적인 기술분석팀을 보내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부대변인은 "국내에 들여온 잔해물 조사와 현장에 파견된 기술분석팀의 조사를 병행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어 이 부대변인은 "엔진 잔해는 국내에 들여 와서 분석을 하고 파견된 인원들은 선박 파공이라든가, 선박에 대한 잔해를 분석하는 거라고 이해하면 되냐"는 질문에 "그렇다"고 답했습니다.
 
이석종 국방전문기자 stone@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최신형 정치정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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