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작구, 노량진1구역 관리처분인가…초고층 대단지 기대감
2026-04-24 15:27:10 2026-04-24 15:27:10
동작구 노량진1재정비촉진구역 투시도. (자료=동작구)
 
[뉴스토마토 홍연 기자] 서울 동작구는는 지난 21일 노량진1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의 관리처분계획인가를 처리했다고 24일 밝혔습니다.
 
이로써 노량진재정비촉진지구 내 8개 구역 모두 재개발 사업의 '9부 능선'이라 불리는 관리처분 단계를 넘어섰습니다. 특히 노량진1구역(노량진동 278-2번지 일대)은 8개 구역 중 최대 규모이자 지하철 1·7·9호선과 인접한 ‘트리플 역세권’입니다. 여의도·용산·강남 등 주요 업무지구와의 접근성이 뛰어나 핵심 사업지로 꼽힙니다.
 
구는 이러한 입지적 강점을 극대화하고자 지난해 7월 서울시가 발표한 ‘재정비촉진계획 수립기준 개선안’을 반영해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을 추진 중입니다. 변경(안)에는 토지이용계획(도로·공원·택지 등),  건축계획(건폐율·용적률·세대수 등)에 관한 사항이 포함됩니다.
 
계획 변경이 확정되면 노량진1구역은 용적률이 기존 265.60%에서 299.33%로 대폭 상향돼, 최고 49층·총 3103가구 규모의 초고층 대단지로 거듭날 전망입니다. 구는 사업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오는 29일 오후 3시, 구청 4층 소회의실에서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안)에 대한 공청회를 개최합니다. 이날 청취한 주민 의견은 5월 중 예정된 서울시 통합심의 상정 시 반영합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노량진1구역 관리처분인가로 노량진 뉴타운 전체가 명품 주거단지로 탈바꿈할 준비를 끝냈다”며 “향후 서울시 통합심의 등 남은 절차도 신속하게 추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홍연 기자 hongyeon1224@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강영관 산업2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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