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안승현기자] 미래에셋증권은 27일
에스엔유(080000)에 대해 본격적인 실적 가시화가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박주비
미래에셋증권(037620) 연구원은 "에스엔유는 AMOLED 핵심 장비인 증착과 봉지 장비 분야에서 선두적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며 "현재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SMD)와 개발 중인 5.5 세대 수직형 증착기는 공정시간이 짧고 증착 재료의 사용 효율이 뛰어나 양산성이 검증될 경우 수주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박 연구원원은 "최근 SMD 의지분 투자를 통해 대면적 AMOLED 양산장비 개발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판단된다"며 "박막형 봉지 장비는 8세대 이상 대면적 AMOLED 와 Flexible display 에 유리하다"고 설명했다.
또 "AMOLED 봉지기는 박막형으로 기존 Glass 타입 대비 공정이 단순하고 가격 경쟁력이 높다"며 "향후 Flexible display 시장에서 박막형 봉지기가 유리하다는 측면에서 높은 성장력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판단한다"고 진단했다.
뉴스토마토 안승현 기자 ahnman@etomato.com
- Copyrights ⓒ 뉴스토마토 (www.newstomato.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