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경쟁력”…LS일렉트릭, 연 10% 이상 채용
전력 슈퍼사이클에 인재 확보 사활
2026-03-30 10:57:27 2026-03-30 10:57:27
[뉴스토마토 이명신 기자] LS일렉트릭이 매년 사무직의 약 10% 이상을 신규 채용하는 것을 목표로 채용 확대에 나서겠다고 30일 밝혔습니다. 전력 초호황기(슈퍼사이클) 속 글로벌 시장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해선 우수 인재 확보가 중요하다는 판단입니다.
 
LS일렉트릭 글로벌 인턴 사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LS일렉트릭)
 
최근 데이터센터·재생에너지 확산과 노후 전력망 교체 수요 등으로 글로벌 전력 인프라 투자가 빠르게 증가하면서 전력 산업 전반에 대규모 투자 사이클이 형성되고 있습니다. 특히 북미를 비롯한 해외 시장에서 인프라 수요가 증가하는 만큼, 현지 사업 개발을 위해 글로벌 역량을 갖춘 인력 확보가 절실한 상황이라고 LS일렉트릭은 설명했습니다.
 
회사는 구자균 LS일렉트릭 회장의 인재 중심 경영 기조에 따라 채용 규모를 늘리는 한편, 보상 경쟁력도 강화할 방침입니다. 구 회장은 “전력 산업의 패러다임이 빠르게 변화하는 지금이 미래 경쟁력을 준비할 결정적인 시기”라며 “기업의 성장을 이끄는 가장 중요한 자산은 결국 사람이며 사업을 주도할 우수 인재 확보가 곧 기업 경쟁력”이라고 강조해 왔습니다.
 
LS일렉트릭은 지난 2006년부터 약 20년 가까이 공채 제도를 운영하며 안정적인 채용 체계를 유지하는 동시에 젊은 인재를 지속적으로 확보하고 있습니다. 또 지난 2023년부터 채용연계형 글로벌 인턴십 프로그램을 도입해 우수 인재를 조기에 발굴하는 중입니다.
 
아울러 연구개발(R&D) 전문인력 확보를 위해 상하반기 상시 채용을 진행하고 있으며, 산학장학생 및 산학인턴십 프로그램을 운영해 우수 연구인력을 선제적으로 창출하고 있습니다. 지난 2024년부터는 산학협력 강화를 위해 사업장 인근 대학과 연계한 채용연계형 현장실습 인턴십 프로그램도 운영 중입니다.
 
특히 지난해 비정규직원을 정규직으로 모두 전환해 고용 안정성을 높였고, 고용취약계층, 제대군인·보훈인력 대상 채용을 통해 일자리 확대에 힘쓰고 있습니다.
 
LS일렉트릭 관계자는 “전력 인프라 시장이 구조적인 성장 국면에 진입하면서 글로벌 사업 기회가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며 “선제적인 우수 인재 확보를 통해 글로벌 사업과 기술 경쟁력, 생산 역량을 동시에 강화하고 미래 전력 산업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도약해 나갈 것”이라고 했습니다.
 
이명신 기자 sin@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오승훈 산업1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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