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동현기자] SH공사가 서울 주요 택지지구 내 상가를 최대 58.4% 할인 분양한다. 미분양 상가 판매촉진이 주된 목적이다.
SH공사에 따르면 21일 현재 서울 은평뉴타운, 마천, 발산, 상계장암, 신내지구 등에서 미분양상가 100곳을 선착순 판매 중이며 이 중 60곳은 분양가 대비 5.3%~58.4%를 할인했다.
분양가격은 은평뉴타운이 1억2000만~6억6000만원, 발산지구 2900만~1억2700만원, 신내지구 1억1300만~3억3400만원 수준이다.
특히 서울 양천구 신정동 신트리4단지 43㎡는 최대 할인률인 58.4%가 적용된 2373만원에 분양하고 있다.
나인성 부동산써브 연구원은 "이미 상권이 활성화된 곳은 점포 규모에 따른 매출한계가 있다"면서 "매입 후 운영비 등도 고려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선착순 분양문의는 SH공사 분양2팀(02-3410-7481, 7515)으로 하면 된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