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유미 기자] 코스피가 개장 직후 3%대 급락을 보이고 있습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10분 기준 코스피는 전날보다 156.09포인트(3.89%) 내린 3848.76을 기록 중입니다. 코스피는 전 거래일(4004.85)보다 96.15.포인트(2.40%) 하락한 3908.70에 개장했습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7997억원을 던지며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습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7559억원, 710억원을 사들이고 있습니다.
같은 시간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28.95포인트(3.24%) 하락한 862.99를 기록 중입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891.94)보다 24.49포인트(2.75%) 내린 867.45에 거래를 시작했습니다. 코스닥 시장에서 개인과 기관은 각각 284억원, 130억원을 순매도 중입니다. 외국인은 619억원을 순매수 중입니다.
전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장 마감 무렵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86.51포인트(0.84%) 내린 4만5752.26에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전장보다 103.40포인트(1.56%) 하락한 6538.76, 나스닥 종합지수는 486.18포인트(2.16%) 밀린 2만2078.05에 장을 마쳤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환율은 전 거래일 주간거래 종가(1467.9원)보다 4.5원 오른 1472.4원에 출발했습니다.
신유미 기자 yumix@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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