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진법사 구속…김건희에 뇌물 전달한 혐의
2025-08-21 22:42:39 2025-08-21 22:42:39
[뉴스토마토 신태현 기자] '건진법사' 전성배씨가 윤석열씨의 배우자 김건희씨에게 통일교 측의 뇌물을 전달한 혐의로 구속됐습니다.
 
서울중앙지법(남세진 영장전담 부장판사)은 21일 오후 전씨를 '특정 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알선수재)'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영장 발부 이유는 증거를 인멸할 염려였습니다.
 
'건진법사' 전성배씨가 21일 민중기 특별검사팀 사무실이 마련된 서울 종로구 KT 광화문빌딩 웨스트에서 대기하기 위해 출석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전씨는 캄보디아 개발 사업, YTN 인수 등 통일교 관련 정책 추진을 위해 통일교 측이 건넨 6000만원 상당의 목걸이 1개와 샤넬 가방 2개, 천수삼농축차를 김건희씨 측에 보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신태현 기자 htenglish@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최병호 공동체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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