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지우 기자] 벤처기업협회는 28일부터 한국 벤처 30주년을 맞아 벤처 생태계 구성원 모두가 함께하는 '다시 벤처 릴레이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25일 밝혔습니다.
이번 캠페인은 '이 시대가 다시 벤처를 부른다!'라는 슬로건 아래 국가적 위기 때마다 구원투수 역할을 해온 벤처 정신을 되새기고, 다음 30년을 준비하는 '벤처붐 재점화'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습니다. 최근 경제 불확실성과 저성장 기조 속에서 도전과 혁신의 가치를 공유하며 벤처가 다시 중심이 되자는 희망 메시지를 전합니다.
캠페인은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지정된 이미지와 함께 촬영한 사진을 올리고 '이 시대가 다시 벤처를 부른다'는 메시지나 본인의 도전·혁신 경험담을 작성해 '#다시_벤처릴레이' '#이시대가다시벤처를부른다' '#대한민국벤처' '#벤처30주년' '#벤처기업협회' 해시태그를 달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시하면 됩니다.
협회 관계자는 "1995년 벤처 1세대의 도전이 대한민국 산업 지형을 바꿨다면, 이제는 새로운 세대의 혁신이 다음 30년을 설계할 차례"라며 "벤처·스타트업들의 동참을 통해 벤처 정신이 다시금 사회 전반에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다시, 벤처 릴레이 캠페인' 포스터. (이미지=벤처기업협회)
이지우 기자 jw@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고재인 자본시장정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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