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김영훈·김성환·정은경 장관 임명안 재가

초기 내각 인사 중 장관 임명 9명으로 늘어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7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4차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뉴스토마토 박진아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21일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김성환 환경부 장관,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에 대한 임명안을 재가했습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밤 공지를 통해 이같이 밝혔습니다. 앞서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와 보건복지위원회는 이날 전체회의에서 세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채택했습니다. 

 

이로써 이재명정부 초기 내각 지명 인사 중 인사청문회를 거쳐 임명까지 된 장관은 모두 9명으로 늘었습니다.

 

이 대통령은 지난 16일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임명안을 재가했고, 18일에는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정성호 법무부 장관, 조현 외교부 장관,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에 대한 임명안을 재가했습니다. 19일에는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에 대한 임명안을 재가했습니다.

 

박진아 기자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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