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LG유플러스, 자사주 소각 소식에 신고가
2025-07-22 10:02:37 2025-07-22 10:02:37
[뉴스토마토 신유미 기자] LG유플러스(032640) 가 신고가를 경신했습니다. 1000억원 규모의 자사주 소각 소식이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됩니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58분 기준 LG유플러스는 전일 대비 1.4%(220원) 상승한 1만5140원을 기록 중입니다. 주가는 장 초반 1만 5320원까지 오르며 52주 최고가를 경신했습니다. 이후 차익 실현 매물로 오름폭을 좁히고 있습니다.
 
앞서 21일 LG유플러스는 다음달 5일 자기주식 678만3006주를 주당 5000원에 소각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습니다. 이는 2021년에 매입한 자사주 전량으로 전체 발행주식수 대비 1.55% 규모입니다.
 
LG유플러스는 이와 함께 주당 250원씩 총 1074억5708만8000원 규모의 중간배당도 공시했습니다. 시가배당율은 1.7%입니다. 
 
신유미 기자 yumix@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고재인 자본시장정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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