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4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 현충탑에 분향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뉴스토마토 한동인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4일 국립서울현충원 참배로 공식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함께 사는 세상을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김혜경 여사와 함께 인천 계양구 사저를 나와 이웃 주민을 비롯한 지지자들의 환송을 받았습니다. 사저 인근에 인파가 몰리면서 혼잡이 빚어지기도 했지만 이 대통령은 이웃 주민들 및 지지자들과 일일이 악수했습니다.
이후 서울 동작구 현충원으로 이동한 이 대통령은 방명록에 '함께 사는 세상. 국민이 주인인 나라, 국민이 행복한 나라, 국민과 함께 만들겠습니다'고 적었습니다. 이어 '대한민국 21대 대통령 이재명'이라고 마무리 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곧장 국회로 이동해 오전 11시 취임선서식에 참석할 예정입니다.
한동인 기자 bbhan@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최신형 정치정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