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2025 펫 산업 오픈그라운드 프로그램' 운영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와 협업해 스타트업 지원
2025-05-29 10:43:08 2025-05-29 15:00:02
[뉴스토마토 김충범 기자] 농심은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제주센터)와 함께 제주 지역 자원을 활용한 반려동물 산업 성장을 위해 '2025 펫 산업 오픈그라운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습니다.
 
이번 프로그램은 농심의 반려동물 전문 브랜드 '반려다움'을 중심으로, 제주 지역의 원물을 활용한 펫 푸드 상품 개발과 마케팅 협력, 유통 채널 확장을 목표로 합니다. 농심은 제주센터와 협력을 통해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제품 공동 기획 등을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해 나갈 계획입니다. 
 
이번 프로그램의 참가 대상은 창업 7년 이내 스타트업으로, 6월17일까지 신청 접수를 받습니다. 선정된 스타트업은 농심과의 1대 1 매칭을 통해 협업 방안을 논의하고, 공동 상품화 기획 및 PoC 자금(최대 1000만원), 단계별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해외 판로 및 박람회 참여 기회, 투자 연계 등 후속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신청 방법은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농심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제주 청정 자원의 가치를 담은 차별화된 펫 푸드 제품 개발을 통해 농심의 반려동물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반려동물 시장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스타트업과의 협업을 통해 건강하고 믿을 수 있는 반려동물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포스터=농심)
 
 
김충범 기자 acechung@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강영관 산업2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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