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그라운드, 임대사업자 대상 사업설명회 개최

5월 14일·23일 설명회 열어… 브랜드비전·사업모델·제휴방식 공유

블루그라운드 1호점 내부 모습. (사진=블루그라운드 코리아)

 

[뉴스토마토 송정은 기자] 중장기 주거 임대 프롭테크 기업인 블루그라운드(Blueground)가 임대사업에 관심 있는 주택(준주택 포함) 소유주와 공인중개사, 기업, 기관투자자 등을 대상으로 오는 5월14일과 23일 사업설명회를 개최합니다. 

 

최소 1개월 이상 체류자만 이용이 가능한 블루그라운드는 '짐 하나만 가지고 와서 내 집처럼 편안하게 지낼 수 있는 곳'을 표방하는 글로벌 풀 퍼니시드(Full-Furnished) 주거 임대 플랫폼입니다. 

 

블루그라운드는 현재 전 세계 48개 도시에서 약 1만5000개 주거 유닛을 직접 운영 중입니다. 국내에는 최근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서 국내 1호점을 오픈했습니다. 비용은 호텔 대비 20~30% 저렴한 것이 특징입니다. 

 

이번 사업설명회는 블루그라운드가 국내에서 추구하는 비즈니스 방향과 브랜드 가치를 공유하고 부동산 소유주와 공인중개사 등과 협업 모델을 소개하는 자리입니다. 1차 설명회는 5월14일, 2차는 5월23일 각각 오후 2시30분부터 4시30분까지 서울 중구 세종대로21길 22 태성빌딩 2층 '상연재 별관'에서 진행됩니다.

 

참여 대상은 임대사업에 관심 있는 주택(준주택 포함) 임대사업자, 공인중개사, 기업, 기관투자자 등입니다. 회차당 선착순 30명까지 사전 등록을 통해 참석할 수 있으며 참가 신청은 네이버 폼을 통해 가능합니다.

 

블루그라운드 코리아 관계자는 "한국 시장에서 블루그라운드의 주거 임대 모델은 기존 월세, 전세 중심의 시장과는 다른 대안을 제시할 수 있다"며 "이번 설명회를 통해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들과 장기적 협업의 첫걸음을 내딛고자 한다"고 말했습니다.

 

송정은 기자 [e-mail]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강영관 산업2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