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이앤씨, 용산정비창1구역 고급화 설계 제안
2025-05-09 11:29:07 2025-05-09 15:14:48
포스코이앤씨가 용산정비창전면 제1구역에 제안한 전용면적 200㎡ 펜트하우스 내부 모습. (사진=포스코이앤씨)
 
[뉴스토마토 송정은 기자] 포스코이앤씨가 서울 최대 재개발사업 중 하나인 용산정비창전면 제1구역 수주를 위해 전용면적 200㎡ 펜트하우스를 포함하는 고급화 설계를 제안했습니다. 
 
포스코이앤씨는 해당 구역 아파트 부문에 111㎡ 이상의 대형 평형을 조합안 231가구보다 49가구 많은 총 280가구로 확대했다. 이 중 11가구는 조합안에 없었던 전용면적 200㎡ 규모의 펜트하우스로 구성했습니다. 또 고층부에 배치되는 ‘서브펜트하우스’를 추가해 고급 단지를 원하는 수요층도 공략합니다.
 
여기에 3면 발코니 확장 특화 설계도 적용해 가구당 평균 약 14평 규모의 서비스 면적을 추가로 확보했습니다.
 
오피스텔 부문에도 고급화 전략과 차별화 설계를 도입합니다. 전용 29㎡ 단일 타입의 기존 조합안 대신 모듈형 설계 ‘큐브릭폼(Cubric Form)’을 도입해 전용 59㎡ 이상의 아파트형 가구를 대폭 늘렸습니다. 천장고 역시 2.5m로 설계해 개방감을 높이고 모든 오피스텔 가구에 외부 발코니도 설치합니다.
 
또 세계적인 호텔 브랜드 하얏트와 협업해 런드리, 펫 케어, 홈 닥터 등 전용 컨시어지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입니다.
 
송정은 기자 johnnysong@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강영관 산업2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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