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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4월 25일 14:42 IB토마토 유료 페이지에 노출된 기사입니다.
[IB토마토 최용민 기자] 코웨이가 국가대표 워터소믈리에가 평가하는 ‘2025년 제 9회 먹는샘물·정수기 품평회’에서 6년 연속 최고 등급을 획득하며 물맛이 뛰어난 정수기로 인정받았다. ‘먹는샘물·정수기 품평회’는 소비자에게 안전하고 물맛이 좋은 제품을 선별할 수 있는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한국국제소믈리에협회가 매년 주관하는 행사다. 국가대표 워터소믈리에가 블라인드 테이스팅 방식으로 물맛을 평가하며 평가 점수에 따라 그랑골드, 골드. 실버 등급을 부여한다.
코웨이 환경 기술연구소 전경.(사진=코웨이)
25일 업계에 따르면 코웨이는 올해 진행된 정수기 물맛 품평회에서 신제품 ‘스위치 정수기’를 포함한 직수형 정수기 2종이 정수기 부문 최고 등급인 그랑골드와 골드 등급을 획득했다. 또한 2019년 정수기 물맛 품평회 시행 이후 꾸준히 최고 등급을 받아온 코웨이는 6년 연속 골드 등급 이상을 달성한 기업에게 주어지는 다이아몬드 상을 업계 최초로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품평회에서 코웨이 정수기 물맛을 평가한 한국 국가대표 워터소믈리에 우승자 출신인 박채원 박사는 “물맛이 깨끗하고 깔끔하며, 균형감 있는 물맛”이라며 심사평을 전했다.
올해 품평회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스위치 정수기와 직수형 정수기에는 코웨이만의 필터 기술이 집약된 나노트랩 필터가 적용됐다. 이 필터는 정전 흡착 방식을 통해 물속의 유해 물질을 효과적으로 제거하며 가정용 직수형 정수기 필터 중 가장 우수한 제거 성능을 자랑한다. 바이러스, 중금속, 박테리아는 물론이고 미세플라스틱까지 세밀하게 걸러내 언제나 깨끗하고 깔끔한 물맛을 제공한다.
정수기 물맛은 필터 종류와 성능에 따라 큰 차이를 보인다. 예를 들어 물속 이온 물질이 많으면 텁텁한 맛이 느껴질 수 있으며, 정수 성능이 뛰어난 필터를 사용하면 이온성 물질이 효과적으로 걸러져 물맛이 한층 깔끔해진다. 필터 방식이나 정수 시스템의 차이는 물속 유해 물질에 영향을 미치며 이는 곧 물맛의 품질로 이어진다.
이처럼 뛰어난 물맛의 핵심은 유해 물질을 잘 걸러낸 깨끗하고 순수한 물에 있다. 세계보건기구(WHO) 역시 좋은 물의 첫 번째 기준으로 유해한 물질을 포함하지 않은 깨끗하고 안전한 물로 정의하고 있다. 물맛은 개인의 취향에 따라 달라질 수 있지만, 일반적으로 음용했을 때 청량감과 깔끔함이 느껴지는 물이 가장 좋은 물맛으로 평가된다.
정수기 산업을 선도하는 코웨이는 오랜 시간 깨끗한 물을 위한 필터 기술 개발과 함께 물맛에 대한 체계적인 연구를 이어오고 있다. 지난 2009년 테스크포스팀(TFT)을 구성해 정수기 물맛에 대한 연구를 본격화한 데 이어, 2019년에는 업계 최초로 ‘물맛 연구소’를 설립해 물의 맛과 품질을 과학적으로 분석하고 있다.
코웨이 물맛 연구소는 물맛의 신뢰성을 과학적으로 입증하기 위해 설립되었으며, 전문 연구 인력을 중심으로 물맛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인자를 도출하고 과학적 데이터를 기반으로 맛있는 물에 대한 기준을 수립하고 있다. 특히 코웨이만의 물맛 기준인 ‘GPT(Good Pure Tasty water) 지수’를 수립해 제품 평가에 적극 활용하고 있으며 물맛 관능 평가실 및 관능 평가 전문 통계 프로그램을 도입해 정밀도를 높이는 등 물맛 연구의 전문성을 지속적으로 높여오고 있다.
코웨이 관계자는 “코웨이 정수기 물맛이 소비자에게 호평받고 전문가들로부터 최고의 평가를 받은 것은 그간 코웨이가 물에 대한 집념으로 쌓아온 연구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깨끗하고, 맛있는 물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인 연구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용민 기자 yongmin03@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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