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보수 후보 6명 합쳐도 '31%'…이재명, 오차범위 밖 '우세'
한국갤럽 여론조사 결과…정당 지지도, 민주 42% 대 국힘 34%
2025-04-25 11:02:52 2025-04-25 13:53:32
[뉴스토마토 이효진 기자] 이재명 민주당 대선 예비 후보가 장래 정치 지도자 선호도 조사에서 지지율 38%를 기록하며 다른 후보들을 압도했습니다.
 
25일 공표된 '한국갤럽' 여론조사 결과(4월22~24일 조사·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전화조사원 인터뷰 방식)에 따르면 '장래 대통령감으로 누가 좋다고 생각하는지' 묻는 질문에 이 후보가 38%로 가장 높은 지지를 받았습니다.
 
이어 한동훈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8%로 치고 올라갔습니다. 홍준표 후보 7%,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와 김문수 후보가 각각 6%로 뒤를 이었습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와 안철수 후보는 2%에 그쳤습니다.
 
'어느 정당 후보자가 대통령이 되면 좋겠냐'는 질문에는 민주당 44%, 국민의힘 32%, 이외 정당 7%로 집계됐습니다.
 
정당 지지도의 경우 민주당이 42%, 국민의힘이 34%로, 민주당이 오차범위 밖에서 앞섰습니다. 양당 모두 지난주와 지지율 변화는 없습니다.(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한국갤럽이 25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장래 대통령감으로 누가 좋다고 생각하는지' 묻는 질문에 이재명 민주당 대선 예비 후보가 38%로 가장 높은 지지를 받았다. (사진=뉴시스)
 
이효진 기자 dawnj789@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최신형 정치정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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