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 정비창 전면1구역 조감도. (사진=HDC현대산업개발)
[뉴스토마토 송정은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이 서울 용산정비창 전면1구역에 한강변 최장 길이 '스카이 라인 커뮤니티'를 조성한다고 15일 밝혔습니다.
이 스카이라인 커뮤니티는 길이 330m, 높이 74.5m 규모로 HDC현산은 지상 115m 상공에서 360도 한강 조망이 가능한 ‘하이라인 커뮤니티’도 함께 제안했습니다.
단지 배치는 조합원 전 가구가 한강 조망이 가능한 혁신 평면 설계를 적용합니다. 약 5570평 규모로 들어설 그랜드 파크에는 8개의 테마 정원을 조성해 도심 속 자연 친화적인 라이프스타일도 선보일 계획입니다.
총 3개로 나뉜 용산정비창 전면1구역 획지를 하나의 단지로 연결하는 총 4323평(스카이라인·하이라인 외부공간 포함)의 초대형 복합 커뮤니티 시설도 도입할 예정입니다.
특히 HDC현산의 강점인 글로벌 럭셔리 호텔 브랜드 ‘파크 하얏트(Park Hyatt)’ 유치도 추진됩니다. 상업시설은 지상에 100% 전면 개방형 스트리트몰로 설계해 노들섬부터 용산아이파크몰까지 이어지는 용산 상권의 중심축을 만들 방침입니다.
HDC현산 관계자는 "용산 정비창 전면1구역은 용산의 입지적 가치와 미래 비전을 반영한 최고의 주거, 상업, 커뮤니티 공간으로 계획됐다"며 "한강을 품은 프리미엄 랜드마크 단지로서 고품격 하이엔드 주거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송정은 기자 johnnysong@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강영관 산업2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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