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나볏 기자] 트럼프발 관세 압박이 더욱 거세지고 있다. 올 초만 해도 철강, 자동차 등 전통 산업 분야 위주로 관세 압박이 있을 것으로 예상됐지만, 2기를 맞은 트럼프 정부는 아무래도 예전보다 더 독해진 듯하다. 상호관세 부과 발표를 이틀 앞둔 3월 마지막날, 미국 행정부는 '2025 국가별 무역장벽보고서(NTE보고서)'를 공개했다. 상호관세 발표 전 일종의 압박용으로 볼 수 있는 셈인데, 내용에 따르면 국내 전통 산업군은 물론 디지털 분야까지도 무역장벽의 꼬리표가 붙여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2일(현지시간) 직접 나서 상호관세를 발표할 예정이다. 상호관세는 상대국이 부과하는 것과 동일한 관세를 부과하겠다는 것인데, 외신은 거의 모든 수입품에 20% 관세가 부과될 수도 있을 것으로 점치고 있다.
관세 압박에 나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뉴시스)
이제는 포기할 수 있는 것과 없는 것을 구분해야만 한다. 내어줄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