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 고민시 광고 공개…임영웅 이후 5년만
2025-03-12 09:54:04 2025-03-12 09:54:04
[뉴스토마토 이보라 기자] 키움증권(039490)이 5년 만에 스타를 기용한 브랜드 광고에 나섭니다. 2020년 가수 임영웅에 이어 이번에 배우 고민시를 새로운 모델로 내세웠습니다.
 
12일 키움증권은 고민시와 함께한 새로운 광고 캠페인 '투자에 대충이 어딨어? 시작부터 키움'을 공개했다고 밝혔습니다. 고민시는 이 광고에서 Gen-Z세대 친구이자 인생 선배로 등장합니다. 투자를 놀이나 게임처럼 가볍게 생각하지 말고 '하려면 제대로 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던진다는 설명입니다.
 
12일 키움증권은 고민시와 함께한 새로운 광고 캠페인 '투자에 대충이 어딨어? 시작부터 키움'을 공개했다. (사진=키움증권)
 
캠페인은 2030세대가 가장 많이 사용하는 유튜브, 인스타그램, 네이버, 카카오, 당근, 배달의민족, 사람인 등 플랫폼을 비롯해 넷플릭스와 티빙 등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캠페인은 2030세대의 일상을 배경으로 합니다. 투자를 고민하는 상황에서 고민시가 조언을 던집니다. 투자금이 적거나 혹은 아직 어리다는 이유로 투자를 쉽게 여기지 말 것을 당부합니다. 캠페인서 고민시는 "투자에 대충이 어딨어"라는 질문을 던지며 다시 한번 투자에 대해 생각해 볼 것을 전합니다. 힘들게 모은 돈인 만큼 현명하고 신중하게 투자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는 설명입니다. 광고 캠페인 본편은 두 편으로 각 분량은 15초와 45초입니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20대가 공감하고 재미를 느끼면서 투자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도록 캠페인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20대들 사이에서 투자가 건전한 문화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보라 기자 bora11@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고재인 자본시장정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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