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지은 기자] 생성형 인공지능(AI) 스타트업 포티투마루가 제조·엔지니어링 산업에 AI전환(AX) 전파에 나섭니다.
포티투마루는 12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진행되는 AI 자율제조혁신 포럼에서 '산업 현장에서의 생성형 AI 활용'에 대한 주제 강연을 진행한다고 전했습니다.
포티투마루 로고. (사진=뉴스토마토)
김동환 포티투마루 대표는 행사의 첫날 첫 세션인 산업 현장에서의 생성형 AI 활용을 주제로 생성형 AI의 최신 기술 동향과 산업 분야 적용 사례를 공유합니다.
특히 포티투마루의 인공지능독해(MRC)가 결합된 검색증강생성 기술인 RAG42, 전문 산업 특화형 경량화 모델 LLM42를 실제 산업현장에 적용한 구체적 사례를 중심으로 실질적인 인사이트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생성형 AI의 도입 단계에서부터 실제 현장 적용까지의 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기술적·운영적 과제들을 분석하고, 이를 성공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전략과 노하우도 공개합니다.
포티투마루 LLM 활용 방안. (자료=포티투마루)
포티투마루는 생성형 AI 스타트업으로 초거대언어모델(LLM)의 단점인 환각 현상을 검색증강생성 기술인 RAG42와 인공지능 독해 기술인 MRC42와의 엔지니어링으로 완화하고 전문 산업 분야에 특화된 경량화 모델 LLM42를 개발·서비스하고 있습니다. 기업용 프라이빗 모드를 지원해 기업 내부 데이터와 민감한 고객 정보 유출에 대한 걱정 없이 안전하게 초거대 AI를 활용할 수 있는데요. 솔루션 구축과 학습, 서빙에 들어가는 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습니다.
김동환 대표는 "생성형 AI는 제조·엔지니어링 산업의 효율성을 높이고 혁신을 가속화하는 핵심 기술로 자리 잡고 있다"며 "이번 강연을 통해 많은 산업 관계자들이 AI 기술의 가능성과 실제 활용 전략을 확인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이지은 기자 jieunee@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나볏 테크지식산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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