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L'로 뭉친 놀유니버스, 플랫폼명 전면 개편
야놀자·인터파크티켓·인터파크투어→NOL·NOL티켓·NOL인터파크투어
'Only1' 여가 플랫폼 목표…세계관 구축 추진
2025-03-07 17:09:02 2025-03-07 17:09:02
[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야놀자 플랫폼과 인터파크트리플이 합병해 출범한 '놀유니버스'가 여행·여가·문화 산업의 새로운 지평을 열 세계관 구축에 나섰습니다. 그 첫걸음으로, 기존 플랫폼 명을 전면 개편했습니다.
 
놀유니버스는 야놀자 플랫폼을 ‘NOL’, 인터파크 티켓을 ‘NOL 티켓’, 인터파크 투어를 ‘NOL 인터파크투어’로 변경합니다. ‘트리플’은 기존 플랫폼 명을 그대로 사용합니다. 변경된 플랫폼 명은 다음 달 중순 전면 반영될 예정입니다.
 
놀유니버스가 운영하는 인바운드 플랫폼도 변화합니다. 방한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플랫폼 ‘인터파크 글로벌’과 ‘트리플 코리아’를 통합하고, ‘인터파크 글로벌 by NOL’로 이름을 바꿉니다. 인터파크 글로벌의 600만 외국인 회원들에게 트리플 코리아의 한국여행 콘텐츠, 길찾기 등의 편의 기능을 제공합니다.
 
놀유니버스는 '누구나 마음 편히 놀 수 있게'를 브랜드 미션을 바탕으로 여행·여가·문화 산업의 경계를 넘어 고객의 삶을 다채롭게 하기 위한 모든 여정을 함께할 예정입니다.
 
이를 위해 각 플랫폼에서 제공하는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하고, 사업 간 시너지를 창출합니다. 놀유니버스 안에서 여가의 모든 것을 계획하고 실행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전략입니다. 이를 바탕으로 여가를 즐길 때마다 자연스럽게 찾게 되는 데일리 플랫폼으로 진화하며, 궁극적으로 여행·여가·문화 산업을 모두 아우르는 대체 불가한 ‘Only1’ 플랫폼으로 자리잡겠다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배보찬 놀유니버스 공동대표는 “놀유니버스 세계관 구축으로 여가 생태계를 조성해 나갈 것”이라며 “플랫폼 간 시너지를 통해 고객들에게 더 많은 선택과 편리함을 제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Only1’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 것을 목표로, 지속 성장하고 놀유니버스만의 혁신을 추구할 것” 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야놀자 플랫폼과 인터파크트리플이 합병해 출범한 '놀유니버스'가 여행·여가·문화 산업의 새로운 지평을 열 세계관 구축에 나섰다.(이미지=놀유니버스)
 
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나볏 테크지식산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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