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유미 기자] 코스피가 7거래일 연속 상승해 2670선에 마감했습니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장보다 44.71포인트(1.7%)오른 2671.52에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지수는 전장 대비 7.10포인트(0.27%) 오른 2633.91로 출발한 후 상승 폭을 빠르게 키웠습니다. 장 한때 2% 넘게 뛰어 2680.70을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투자자별로 개인은 1조2218억원을 팔아치웠습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925억원, 7800억원을 순매수했습니다.
반도체와 이차전지주가 호재성 재료가 겹치며 강세를 보였습니다. 드라켄밀러의 마이크론 지분 매수 공시와 하반기 낸드 수요 회복 전망으로 업황 회복 기대감이 유입된 모습입니다.
삼성전자(005930)(+3.1%),
SK하이닉스(000660)(4.0%)가 강세를 보였습니다.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보다 0.6% 오른 778.27에 장을 종료했습니다.
투자자별로 개인은 788억원, 기관은 137억원을 사들였습니다. 반면 외국인은 829억원을 팔았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환율은 전일보다 5.2원 내린 1438.5원을 보였습니다.
19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현황판. (사진=연합뉴스)
신유미 기자 yumix@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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