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배덕훈 기자] 가상자산 거래소 코빗이 지난해 10월부터 진행한 거래 수수료 무료 정책을 종료합니다.
코빗은 29일 공지사항을 통해 “그간 진행했던 거래 수수료 무료 이벤트는 종료한다”라면서 “이전보다 대폭 인하된 수수료율과 함께 고객 여러분들께 거래 금액의 일부를 돌려드리는 메이커 인센티브 제도는 유지한다”라고 밝혔습니다.
코빗의 무료 수수료 정책은 오는 3월1일 0시부로 종료됩니다. 이후 코빗에서 테이커(시장가) 거래시 수수료는 0.07%가 발생합니다. 수수료 무료화 정책 이전 수수료는 0.2%였는데요. 0.13%P 낮아진 것입니다. 다만 메이커(지정가) 거래 시 수수료는 발생하지 않습니다. 또한 메이커 주문을 통해 체결된 총 주문액의 0.01%를 돌려주는 인센티브도 유지됩니다.
코빗 측은 “테이커 거래와 메이커 거래를 종합해 고려했을 때 업계 최저 수준의 수수료율”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사진=코빗)
배덕훈 기자 paladin703@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오승훈 산업1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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