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경식, 경총 2년 더 이끈다…차기 회장직 재추대
2024-02-15 15:39:04 2024-02-15 15:39:04
손경식 경총 회장. (사진=경총)
 
[뉴스토마토 이승재 기자]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이 회장직에 다시 추대됐습니다.
 
15일 재계에 따르면 경총은 이날 회장단 회의를 열고 손경식 회장을 차기 회장 후보로 재추대했습니다. 경총은 오는 21일 정기총회에 손 회장의 연임 안건을 상정해 4연임을 확정할 예정입니다. 
 
손 회장은 지난 2018년 회장 자리에 오른 뒤 경총을 이끌고 있습니다. 경총 회장 임기는 2년이며 연임 제한이 없습니다.  
 
손 회장이 정부 관계자와 국회를 직접 찾아 설득하고 기업의 입장 대변에 앞장섰고, 회원사도 손 회장의 성과와 노력에 지지를 보내고 있습니다. 손 회장은 이번 연임에 성공한 후 근로시간 유연화 보장을 위해 집중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동근 상근부회장도 손 회장과 함께 연임이 확실시됐습니다. 이 부회장은 손 회장이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으로 있을 당시 상근부회장으로 7년간 재임했습니다. 이 부회장은 지난 2021년 손 회장의 임명으로 경총에 합류했고, 2022년 재선임된 바 있습니다. 
 
이승재 기자 tmdwo3285@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고재인 산업1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