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보라 기자]
신일전자(002700)가 틈새 공간까지 꼼꼼하게 살균 청소할 수 있는 '멀티 스팀 청소기'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습니다.
이번 신제품은 100~110℃ 사이의 초고온 스팀을 적용, 살균 청소가 가능한 것이 특징입니다. 별도의 세제를 사용하지 않고 오직 물만으로도 살균 청소가 가능해 계면활성제 등 화학물질의 잔류 위험이 없어 아이들이 있는 가정에서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핸디형과 스틱형이 결합된 2in1 형태로, 4종의 노즐과 3종의 브러시를 함께 제공해 활용성을 높였습니다. 초고온으로 빠르게 예열되기 때문에 25초 내에 스팀이 분사돼 긴 대기 시간 없이 바로 청소할 수 있습니다.
신일 관계자는 "실내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는 겨울철엔 집 안 미세먼지나 보이지 않는 유해세균으로 인해 각종 호흡기 및 피부질환들이 유발될 수 있다"며 "멀티 스팀 청소기는 세제 없이 강력한 살균 효과를 자랑해 위생적인 생활 공간을 조성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이보라 기자 bora11@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