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목표가 28→35만원 '상향'-미래에셋證
2010-11-09 08:17:36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김혜실기자] 미래에셋증권은 9일 엔씨소프트(036570)에 대해 내년 신규게임 상용화로 강력한 성장 모멘텀이 발생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28만원에서 35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정우철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신규게임 ‘길드워 2’ 와 '블레이드앤소울’이 내년에 상용화될 예정이며, ‘리니지' 시리즈와 '아이온’ 등 주력게임들도 상시 아이템 판매에 따른 추가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신작 `블레이드앤소울'의 해외 수출은 올 하반기에, 정식서비스는 내년 상반기에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 '길드워2`는 내년 하반기에 출시될 것으로 예상했다.
 
정 연구원은 "세계 최고 수준의 게임 개발능력과 서비스 능력을 보유하고 있는 데다 세계 게임이 고성장하고 있어 신규게임들의 성공가능성은 높아 보인다"고 말했다.
 
아울러 "`리니지` 시리즈와 `아이온` 등 주요 게임들의 상시 아이템 판매도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부분유료화 매출은 원가가 거의 발생하지 않는 다는 점에서 수익성이 매우 높다"고 평가했다.
 
뉴스토마토 김혜실 기자 kimhs21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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